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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쓰기’는 ‘글을 여러 편 쓰는 것’이다! ‘책 쓰기’는 ‘글을 여러 편 쓰는 것’이다! 버킷리스트에 ‘책 쓰기’를 넣었지만 실행으로 옮기는 사람은 소수에 지나지 않습니다. 왜 실행으로 옮기지 못할까요? 그것은 책을 쓴다는 것이 기본적으로 많은 양의 글을 쓰는 작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말은 틀린 말이 아닙니다. 250페이지 책 한권을 기준으로 했을 때 A4 100~120장 정도의 글을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A4 100~120장 정도의 글을 쓴다는 것은 작가에게도 부담이 됩니다. 이것이 처음 책을 쓰는 사람이 쉽게 엄두를 내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책을 처음 쓰는 사람들은 책을 쓰는 작업이 A4 100~120페이지의 글 한 편을 쓰는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깊게 들여다보면 이것이 잘못 생각한 것이라는 것을 쉽게.. 2022. 9. 8.
인생 2막, 내 책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인생 2막, 내 책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책을 써서 출판하면 따라오는 것이 ‘작가’라는 타이틀입니다. 책을 출간하고, “이 책이 내가 쓴 책이다.”라고 소개하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작가’라는 말입니다. 이 ‘작가’라는 말은 책을 출간한 순간부터 평생 따라다니는 말이 됩니다. 책을 처음 출간하면 주변에서 “작가님”이라고 하는 말이 어색하기도 하지만 두 권, 세 권 출간할수록 ‘작가’라는 말을 듣는 것이 편할 때도 있습니다. ‘작가’는 평생 할 수 있기에 평생 직업이 되고, 내가 내세울 수 있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많은 사람이 ‘버킷리스트’에 책 출간을 넣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책을 출간하고 나면 가장 많이 묻는 말이 “인세는 어느 정도 받느냐”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작가들이 대부분 인세보다.. 2022. 8. 31.
왜 ‘평생 명함’인가? 왜 ‘평생 명함’인가? 인생 2막에 왜 평생 명함이 필요할까요? 이유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것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간은 평생 사회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운명입니다. 즉, 어떤 식으로든 관계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나를 소개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은퇴 전이나 후나 마찬가지입니다. 은퇴 전 직장을 다니는 경우라면 현재 직장, 직책이 있는 명함으로 나를 소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이런 명함의 유효기간은 길어야 퇴사하기 전까지입니다. 퇴사한 후에는 이전 회사의 명함은 이제 필요 없고 현재 다니는 회사의 명함만 필요할 뿐입니다. 그렇다면 은퇴한 후에도 명함이 필요할까요? 은퇴한 후에도 사회 속에서 살.. 2022. 8. 22.
나에게 ‘책 쓰기’란? 나에게 ‘책 쓰기’란? ‘나에게 책 쓰기’ 또는 ‘나에게 책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이것은 내 이름으로 책을 출간하기 전과 후로 나뉩니다. 내 이름으로 책을 출간하기 전에는 책을 쓴다는 것을 나와는 다른 세상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쓰겠다고 생각하지 않았기에 책 쓰기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나에게 책’이란, 마음의 양식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 책을 출간하고 나면 ‘책 쓰기’에 대한 의미가 달라집니다. 책을 출간하기 이전에는 나와는 상관없는 먼 나라 이야기쯤으로 여겨지던 것이 작가가 되면 ‘자아실현의 도구’로 다가옵니다. ‘자아실현’이라는 말이 어렵게 다가올 수도 있겠지만, 자아실현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통해 결과를 내는 것입니다. 이.. 2022.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