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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쓰기 기초 - 글쓰기50

글을 쓸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글을 쓸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글을 쓸 때 고려해야 하는 요소는 많고,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을 꼽으라고 하면 독자의 입장에서 써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쓰는 글은 일기를 제외하면 읽는 사람이 내가 아닌 상대방이다. 읽는 사람은 기안서, 보고서, 논문 등 특정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나 책을 쓴다고 하면 예외 없이 읽는 사람이 불특정 다수일 수밖에 없다. 독자가 불특정 다수라는 것은 내 전공과 같거나 비슷한 사람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 훨씬 많다는 것이고, 이들 입장에서 글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내 책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인공지능 이야기]를 예로 든다면 인공지능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을 가진 사람보다 그렇지.. 2024. 3. 6.
독자가 내 이야기에 공감하려면 독자가 내 이야기에 공감하려면 글을 쓸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것은 바로 글을 읽는 사람이 내가 아닌 ‘상대방’이라는 것이다. 상대방이 내 글에 공감을 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감을 하기 위해서는 나와 상대의 공통적인 공감 코드가 있어야 하고, 공감 코드를 전달 할 수 있는 내 이야기가 있어야 한다. 이 말은 내 이야기를 상대에게 잘 전달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 이야기가 상대에게 잘 전달되려면 상대 입장에서 내 이야기를 듣고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내 이야기를 상대가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내가 글을 쉽게 써야 된다. 여기서 말하는 쉬운 글은 쉽게 쓴 글도 맞지만, 보다 궁극적인 것은 상대가 이해하기 쉬운 글이다. 쉽게 이야기하는 글이라는 것이다. .. 2024. 1. 25.
이해의 시작은 공감이다. 이해의 시작은 공감이다. 우리가 글을 쓸 때는 목적이 있다. 가장 기본적인 목적은 기록하기 위함이다. 글은 일기를 제외하면 읽는 사람이 내가 아닌 상대방이다. 이 말은 글을 쓰는 중요한 목적은 상대를 이해시키기 위함이다. 여기서 상대를 이해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상대를 이해시키려면 공감을 하게 만들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공감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내가 얼마전 협력을 위해 다른 회사 대표와 미팅을 가진 적이 있다. 그는 나와 같은 컴퓨터공학 전공자다. 컴퓨터 전공이라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전공 용어를 부가 설명 없이 사용해도 소통하고 이해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이를 볼 때 공감을 할 수 있는 요소 즉, 공감 코드는 나와 상대가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 나도 협력할 때 상대 회사 대표가 나.. 2024. 1. 23.
글쓰기는 ‘소통’이다! 글쓰기는 ‘소통’이다! 일반적으로 ‘소통’이라고 하면 두 명 이상의 사람이 서로 얼굴을 보면서 말을 통해서 하는 것으로 많이 생각한다. 물론 이 말도 맞지만 이는 소통의 한 방법이지 전부는 아니다. 말로 하는 소통 외에 가장 많이 하는 것은 글로 하는 소통이다. 말로 하는 소통과 글로 하는 소통은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말로 하는 소통은 실시간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직접 대변을 하든 화상회의나 전화를 통하든 말로 하는 소통을 실시간으로 하는 것이 기 본다. 반면에 글로 하는 소통을 실시간보다 시간차를 두고 하는 경우가 많다. 글로 하는 소통은 이메일을 보낼 때를 생각하면 상대가 실시간으로 읽고 답변을 해주는 경우보다 시간차를 두고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소통을 많이 할까?.. 2023.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