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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쓸 때 인공지능을 어느 정도 사용하면 좋을까? 글을 쓸 때 인공지능을 어느 정도 사용하면 좋을까? ChatGPT를 필두로 한 생성형 AI가 글을 써 주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이 때문에 글 쓰는 것은 인공지능에 맡기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큰 오산이다. 아무리 인공지능이 글을 써 준다고 하더라도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부분은 글을 쓰는 사람이 직접 해야만 한다. 이것은 글을 대신 써 주는 사람도 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것과 맞닿아 있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이 나를 대신해서 글을 쓴다고 하더라도 내 경험, 내 생각 등은 대신 표현해 줄 수 없다. 이 말은 아무리 내가 상대에게 표현을 잘하고 전달을 잘한다고 하더라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은 내가 2003년생 조카에게 2002년 월드컵.. 2024. 3. 13.
글을 쓸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글을 쓸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글을 쓸 때 고려해야 하는 요소는 많고,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을 꼽으라고 하면 독자의 입장에서 써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쓰는 글은 일기를 제외하면 읽는 사람이 내가 아닌 상대방이다. 읽는 사람은 기안서, 보고서, 논문 등 특정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나 책을 쓴다고 하면 예외 없이 읽는 사람이 불특정 다수일 수밖에 없다. 독자가 불특정 다수라는 것은 내 전공과 같거나 비슷한 사람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 훨씬 많다는 것이고, 이들 입장에서 글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내 책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인공지능 이야기]를 예로 든다면 인공지능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을 가진 사람보다 그렇지.. 2024. 3. 6.
내 이야기를 글로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내 이야기를 글로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인공지능이 글을 써 주는 시대하고 하더라도, 인공지능이 쓰는 글에는 한계가 분명 존재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글을 쓸 때 도움을 받을 수는 있지만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나도 최근 글을 쓸 때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는다. 물론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는 것은 큰 틀을 잡을 때만 사용하지 전적으로 의존하지는 않는다. 사업계획서든 에세이든 글에는 반드시 내 경험과 내 생각이 들어간다. 이런 부분은 그 누구도 대신 해 줄 수 없다. 나는 사업계획서 컨설팅을 해 줄 때도 내가 처음부터 써 주지 않는다. 사업계획서상의 사업구상이나 기획은 고객이 잘 알지 내가 잘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고객에게 직접 써 오.. 2024. 2. 28.
글쓰기, 인공지능에 의존하지 않아야 한다 글쓰기, 인공지능에 의존하지 않아야 한다 ‘의존하다’라는 말은 사전으로 ‘다른 것에 의지하여 존재한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말을 풀이하면 다른 것에 기댄다는 것이다. 다른 것에 기대는 것은 내가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이라면 나쁘지는 않다. 문제가 되는 것은 능력향상을 하지 않으려고, 편하기 위해 기대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성인이 될 때까지 부모님에게 기댈 수밖에 없지만 성인이 되고 직장에 다니면 의지하지 않아야 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물론 내가 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같이 사는 것은 다른 ‘의존’이 아니다. 능력이 될 때까지 의지하는 것은 글을 쓸 때도 마찬가지다. 나보다 글을 잘 쓰는 사람에게 의존할 수는 있다. 능력을 갖췄으면 의존하지 않아야 한다. 여기서 조언을 구하는 것과 의존하는.. 2024.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