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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쓰기 중급

이해하기 쉬운 글을 쓰는 방법

by Andres8 2023.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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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쉬운 글을 쓰는 방법

글은 일기를 제외하고는 읽는 사람이 내가 아닌 상대방이다. 이 말은 글을 쓸 때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게 써야 한다는 것이다. 이해하기 쉬운 글을 쓰는 것은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 이해하기 쉬운 글을 작성하는 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다.

1. 글을 쓰는 이유가 확실해야 한다: 독자가 글을 읽고 난 후에 어떤 정보를 얻거나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 명확히 해야 한다. 그러려면 내가 쓰는 글의 이유가 확실해야 한다. 이유가 확실하면 읽는 사람도 글 쓴 이유를 이해하고 정보를 얻거나 행동을 취할 수 있다.

2. 타깃 독자 이해: 자신의 독자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들의 배경지식, 관심사, 언어 수준 등을 고려하면 글의 내용과 톤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 글은 독자에 맞게 써야 한다.

3. 간결하게 쓰기: 문장과 단락을 간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불필요한 단어나 구문을 삭제하고 복잡한 문장을 간단한 문장으로 분할하라. 이렇게 하면 독자가 읽기 쉬워진다. 문장이 복잡하면 지루해지는 경우가 있고, 했던 말을 반복하는 경우가 있다. 했던 말을 계속 반복하면 읽는 사람이 불편하다. 그러니 글은 간결하게 쓰는 것이 좋다. 이는 글을 읽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문장이 길면 한 번에 읽어야 되기 때문에 읽기도 힘들다. 그래서 짧은 문장을 여러 개를 쓰는 것이 좋다. 짧은 문장을 여러 개 쓰면 한 문장을 마칠 때마다 호흡을 고를 수 있다. 게다가 문장이 간결하면 의미를 되새기는 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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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비유를 통해 설명하라: 복잡한 개념이나 아이디어는 비유를 통해 설명하는 것이 좋다. 이는 읽는 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불가피하게 어려운 말이나 전공용어를 사용할 때 이를 읽는 사람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야 하는 데 이때 비유를 사용하면 읽는 사람이 이해할 확률이 높다.

 

예를 들어 ‘직렬 연결’과 ‘병렬 연결’을 설명한다고 하면 이를 전문용어를 사용해서 설명하면 전공자가 아닌 이상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 하지만 직렬 연결은 KTX 1호차에서 18호차까지 간다는 것이 비유하면 이해하기 쉽다. KTX 1호차에서 18호차까지 가려면 중간에 있는 2~17호차를 반드시 거쳐 가야 한다. 이는 KTX는 1호차부터 18호차까지 일렬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즉 출입구가 1개인 것이 직렬 연결이다.

 

반면 병렬연결은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비유하면 이해하기 쉽다.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지나갈 때 차량이 많이 없는 톨게이트를 선택해서 지나가면 되지, 모든 톨게이트를 지나가는 것이 아니다. 출입구가 여러 개 있는 것이 병렬 연결이다. 

글은 내 생각, 내 의견을 상대에게 문자로 표현하는 것이다. 내 생각, 내 의견을 정확히 전달하려면 상대가 이해하기 쉬워야 된다. 이는 말 뿐만 아니라 글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글은 쉽게 써야 하는 것이다. 글을 쉽게 쓰는 것은 쉽지 않지만 위의 방법을 참고하면 어렵지 않게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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