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을 잘 쓰는 방법
글의 결론을 잘 쓰는 것은 전체 글의 완성도를 높이고 독자에게 더욱 명확한 인상을 남길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만큼 글에 있어 결론은 가장 중요한 요소다. 그래서 글을 쓸 대 결론을 쓰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이다.
글을 쓸 때 결론이 가장 어렵기는 하지만 반드시 들어가야 하므로 잘 쓰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은 처음부터 잘 쓸 수는 없지만,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사항을 참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 핵심 요약: 결론은 글을 통해 읽는 사람에게 하고자 하는 말을 요약해서 보여주는 것이다. 즉, 핵심 포인트를 요약하는 것이다. 핵심을 요약할 때는 당연하게도 읽는 사람이 이해하기 쉽게 써야 한다.
2. 주제 재확인: 결론은 글의 주제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결론을 쓰기 전에 가장 중요한 것이 글의 주제를 확인하는 것이다. 결론은 글의 주제에서 벗어나면 절대 안 된다. 읽는 사람이 글의 핵심 메시지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으려면 결론이 중요하고, 결론은 주제에서 벗어나면 안 된다.
3. 논리적 완결: 글의 본문에서 제시된 논거나 근거를 결론에서 다시 한번 강조하면, 논리적인 완결성을 높일 수 있다. 논리적인 글을 쓸 때는 의견제시 – 의견에 대한 이유제시 – 근거 제시 – 의견제시 순으로 쓴다. 이 순서에서 보듯 결론에서는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을 강조하면 가장 좋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읽는 사람이 이해하기 쉽게 쓰는 것이다.
4. 불필요한 반복 피하기: 결론에서는 중요한 내용을 반복할 필요가 있지만, 불필요한 반복은 피해야 한다. 반복은 한 번만 해도 충분하다. 아무리 중요한 내용이라도 여러 번 반복하면 강조의 의미가 없다. 그냥 지루할 뿐이다. 중요한 부분은 한 번만 반목하더라도 읽는 사람이 이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다. 이때 중요한 내용만을 간결하고 효과적으로 요약해야 한다.
5. 문장의 명료성과 간결성 유지: 결론은 명료하고 이해하기 쉬워야 하므로, 복잡한 문장 구조나 어려운 단어의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글은 읽는 사람이 내가 아니라 상대라는 것을 명심하자. 글은 상대 입장에서 써야 한다. 상대가 이해하기 쉽게 써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려면 문장이 명료하고 간결해야 한다.
6. 결론과 맞게 본문 구성: 글을 쓸 때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 결론을 쓰는 것이다. 주제에 맞게 결론을 명확하게 쓰면 본문을 쓰는데도 훨씬 편하다. 글을 쓸 때 대부분이 결론은 가장 늦게 쓰는데, 결론을 먼저 쓰면 자연스레 글의 마무리가 결론이 되기 때문에 글을 마무리하는 데 고민을 덜 해도 된다. 글을 쓸 때 마무리를 잘하지 못한다면 결론을 먼저 쓰면 도움이 된다.
이런 것을 참고해서 결론을 쓰면 보다 쉽게 쓸 수 있다. 여기서 한 가지 명심할 것은 글을 많이 써 봐야 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결론을 쓰는 데 어려움이 있겠지만 이것을 참고해서 꾸준히 쓰면 분명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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