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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의 가치는 어떤 것이 있을까? 종이책의 가치는 어떤 것이 있을까? 몇 년 전 지인의 초청을 받아 조찬 모임에 간 적이 있었다. 이 모임은 지역의 기업대표와 공공기관 임원들이 참석하는 지리였다. 모임에 가면 자기소개와 명함을 주고받는다. 명함을 보고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분야의 전문가인지 어느 정도 판단을 할 수 있다. 명함을 주고받을 때 연락하겠다고 하지만 연락을 하는 경우는 많이 없다. 보통의 경우 공공기관에 근무하거나 회사의 대표나 임원이 아니라면 연락을 하는 경우는 없다. 물론 이 자리에서 자기 PR을 하는데 반응이 시큰둥한 경우가 많다. 나 역시 자기 PR을 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때 내가 컴퓨터과학(컴퓨터공학)을 전공했고, 인공지능에 대한 조예가 깊다고 했지만 그때뿐이고, 잊혀졌다. 그런데 내가 책을 출간하고 나서는 반응.. 2023. 11. 28.
내 경험, 생각, 가치관은 누구도 대신 표현해 줄 수 없다. 내 경험, 생각, 가치관은 누구도 대신 표현해 줄 수 없다. 아무리 인공지능이 글을 써 주는 시대하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내가 글을 쓸 줄 알아야 한다. 즉,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의 글쓰기 능력은 더욱 가치가 높을 수밖에 없다. 이것은 우리가 글을 쓰는 목적을 떠올려 보면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글을 쓰는 목적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공통적인 것은 대부분의 글이 읽는 사람이 내가 아닌 상대방이라는 것이다. 상세하게 말하면 내 글을 읽는 상대방이 내 글을 읽고, 공감하게 하는 것이다. 글을 쓰는 목적은 상대를 이해시키거나 설득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상대가 공감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상대가 내 글을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요소는 어떤 것이 있을까? 바로 내 ‘이야기’다. 우리가 어.. 2023. 11. 15.
책에는 작가의 경험, 생각, 가치관이 담겨 있다 책에는 작가의 경험, 생각, 가치관이 담겨 있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자기계발서, 교양, 인문, 에세이 등의 책에는 반드시 들어가는 게 있다. 바로 작가의 경험, 생각, 가치관이 담겨 있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할 수밖에 없다. 책의 소재는 정해져 있고, 같은 소재로 쓴 책 중 내 책을 어필하려면 다른 책과의 구별되는 나만의 것을 담아야 하는데 경험, 생각, 가치관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독서나 글쓰기에 관한 책을 쓴다고 하면, 우선 시중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 보라. 독서와 글쓰기에 관한 책은 수도 없이 많다. 그중 몇 권을 선택해서 읽어보면 하고자 하는 말은 비슷한데, 구별되는 것은 바로 작가의 경험, 생각, 가치관이다. 비단 이것은 같은 작가가 같은 소재로 여러 권의 책을 쓸 때도 마찬가지다. 내.. 2023. 11. 13.
책을 쓸 소재는 어떤 것으로 해야 되나? 책을 쓸 소재는 어떤 것으로 해야 되나? 책을 쓰려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책을 쓸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다. 책을 쓸 소재는 많이 있지만 나에게 맞는 것이어야만 한다. 그렇다면 나에게 맞는 책 쓰기 소재는 어떻게 찾아야 할까? 과연 나에게 맞는 소재가 있을까? 정답은 나에게 맞는 소재는 누구나 3~4개 정도는 가지고 있다. 다만 찾지 못할 뿐이다. 책, 특히 종이책의 경우는 A5 200페이지 분량의 글을 써야 하는데, 이 정도를 쓰려면 쓸 거리가 풍부해야 한다. 즉, 쓸거리가 풍부한 소재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말을 하면 대부분 쓸거리가 풍부한 소재가 없다고 한다. 이는 찾는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쓸거리가 풍부한 소재는 공통적으로 해당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가지고 ..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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