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쓰기 중급83 글의 수정은 글을 완성하고 해도 늦지 않다. 글의 수정은 글을 완성하고 해도 늦지 않다. 글을 쓸 때, 글부터 완성하라는 것은 수정할 때 완성본을 수정하는 것이 미완성본을 중간중간 수정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 대표적으로는 다음과 같다. 1. 흐름과 추진력 유지: 글쓰기는 창의적인 과정이며, 중단 없는 흐름에서 이익을 얻는다. 내 아이디어를 글쓰는 데에만 집중하면, 추진력을 유지하고 생각을 더 유동적이고 일관되게 포착할 수 있다. 수정을 위해 멈추면 이러한 흐름이 방해받아 일관된 사고 과정과 서술을 유지하기 어렵다. 특히 문장 앞뒤가 부드럽게 연결되기가 어렵다. 2. 전체 그림 이해: 초안을 완성하면 작업의 포괄적인 관점을 볼 수 있다.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어디에 전환점이 필요한지, 어떤 부분이 중복되는지 쉽게.. 2024. 4. 4. 내 이야기를 글로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내 이야기를 글로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인공지능이 글을 써 주는 시대하고 하더라도, 인공지능이 쓰는 글에는 한계가 분명 존재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글을 쓸 때 도움을 받을 수는 있지만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나도 최근 글을 쓸 때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는다. 물론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는 것은 큰 틀을 잡을 때만 사용하지 전적으로 의존하지는 않는다. 사업계획서든 에세이든 글에는 반드시 내 경험과 내 생각이 들어간다. 이런 부분은 그 누구도 대신 해 줄 수 없다. 나는 사업계획서 컨설팅을 해 줄 때도 내가 처음부터 써 주지 않는다. 사업계획서상의 사업구상이나 기획은 고객이 잘 알지 내가 잘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고객에게 직접 써 오.. 2024. 2. 28. 글쓰기, 인공지능에 의존하지 않아야 한다 글쓰기, 인공지능에 의존하지 않아야 한다 ‘의존하다’라는 말은 사전으로 ‘다른 것에 의지하여 존재한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말을 풀이하면 다른 것에 기댄다는 것이다. 다른 것에 기대는 것은 내가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이라면 나쁘지는 않다. 문제가 되는 것은 능력향상을 하지 않으려고, 편하기 위해 기대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성인이 될 때까지 부모님에게 기댈 수밖에 없지만 성인이 되고 직장에 다니면 의지하지 않아야 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물론 내가 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같이 사는 것은 다른 ‘의존’이 아니다. 능력이 될 때까지 의지하는 것은 글을 쓸 때도 마찬가지다. 나보다 글을 잘 쓰는 사람에게 의존할 수는 있다. 능력을 갖췄으면 의존하지 않아야 한다. 여기서 조언을 구하는 것과 의존하는.. 2024. 2. 21. 내 글을 다른 사람의 글과 차별화하기 위해서는 내 글을 다른 사람의 글과 차별화하기 위해서는 글을 쓸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민하는 것이 내 글을 다른 사람의 글과 차별화하는 것이다. 이는 글의 소재와 주제는 한정되어 있고, 같은 소재나 같은 주제의 글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독자가 내 글을 읽게 하려면 다른 사람의 글과 차별화되는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 내 글과 다른 사람의 글을 차별화하는 요소는 바로 내 경험에 따른 느낌과 생각이다. 2002년 월드컵 당시 광화문 광장에 있거나 군대 시절 같은 내무반에서 먹고 잔 경험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느낌과 생각은 사람마다 다 다르다. 예를 들어 친구들이나 가족과 여행을 간 경험은 공통적이다. 하지만 운전을 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의 느낌이나 생각은 다 다르다. 운전을 .. 2024. 2. 15.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