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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쓰기 중급

잘 읽히는 글을 쓰는 방법

by Andres8 202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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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히는 글을 쓰는 방법

잘 읽히는 글을 쓰는 것은 쉽지 않은 작업일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기본 원칙을 따르면 훨씬 쉽게 만들 수 있다. 

1. 목적을 명확히 하라: 글을 쓸 때는 항상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려는지, 그리고 독자가 읽고 난 후에 어떤 행동을 취하길 바라는지를 분명히 해야 한다. 내가 쓰는 글의 목적만 제대로 알더라도 목적에 맞는 글을 쓸 수 있다. 쓰고자 하는 글이 목적에 맞으면 대부분 잘 읽힌다.

2.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글이 효과적이려면 그것이 읽는 사람에게 맞춰져 있어야 한다. 일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글은 읽는 사람이 내가 아니라 상대방이다. 또한 논문을 쓰는 목적으로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면 읽는 사람 대부분이 나와 전공이 다르다. 그래서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게 글을 써야 한다. 내 글을 상대방이 쉽게 이해할 때 그로부터 내가 원하는 것을 얻어낼 수 있는 것이다. 

3. 단순하고 명료하게 작성하라: 복잡하고 어려운 어휘를 사용하는 것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논문처럼 같은 전공을 한 사람이 읽는 글이라면 복잡하고 어려운 어휘를 사용해도 되지만 일반적인 글은 읽는 사람이 나와 다른 전공이 확률이 높다. 그래서 가능한 한 단순하고 명료하게 글을 써야 한다. 필요하다면 비유를 사용해서 글을 써보라. 비류를 사용해서 글을 쓰면 읽는 사람이 이해하기가 쉽다. 이는 상대가 메시지를 이해하고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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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적절한 구조를 사용하라: 모든 글은 적절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는 읽는 사람이 글을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하며, 중요한 포인트를 강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적절한 구조의 대표적인 것이 서론-본론-결론의 구조다. 이런 구조를 갖춘 글이라면 읽는 사람이 글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글을 통해 내가 하고자하는 이야기를 보다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

5. 문법과 맞춤법을 확인하라: 문법과 맞춤법의 오류는 독자가 메시지를 이해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 따라서 글을 다 쓴 후에는 항상 문법과 맞춤법을 확인해야 한다. 문법과 맞춤법을 확인하는 것은 반드시 글을 다 쓴 후에 해야 한다. 글을 쓰는 중간 중간에 하면 문장의 흐름이 부드럽게 이어지지 않고, 중구난방이 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문장을 다듬는 작업도 같은 이유로 글을 다 쓰고 난 후에 하는 것이 좋다.

6. 이해하기 쉽게 써라: 글은 읽는 사람이 나가 아니라 상대라는 것을 명심하자. 글을 통해 상대를 설득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이해하기 쉽게 써야 한다. 이때 가장 좋은 것이 적절한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는 것이다. 가장 좋은 사례는 내가 경험한 것이다. 내가 경험한 내 사례는 누구보다 내가 가장 정확히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원칙들만 잘 이해하고 이에 따라 글을 쓴다면 잘 읽히는 글, 이해하기 쉬운 글을 충분히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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