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기 쉬운 글을 쓰기 위해서는
글을 읽는 사람이 내가 아닌 상대방이고, 나와 살아온 환경, 전공 등이 다른 사람이 잘 읽기 위해서는 이해하기 쉬워야 한다. 이해하기 쉬운 글을 쓴다는 것은 말은 쉽지 막상 써보면 쉬운 것은 아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해하기 쉬운 글은 방법만 알면 오히려 쓰기가 쉽다. 이해하기 쉬운 글을 쓰는 방법은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다.
1. 목적을 명확히 하라: 글의 목적을 명확히 설정하면, 이를 통해 적절한 정보를 전달하고 읽는 사람이 원하는 결과를 얻는 데 도움이 된다. 글을 쓸 때는 읽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나와 전공이 다르다면 전공용어보다는 이해하기 쉬운 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
2. 단순하고 명료하게 작성하라: 가능한 한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운 언어를 사용하여 글을 작성해야 한다. 복잡한 어휘나 장황한 문장은 피하고, 간결하면서도 정보를 잘 전달하는 단어를 사용해서 글을 작성하면 된다. 내 글을 읽고 상대가 이해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것보다 단순하고 명료해야 한다. 복잡하면 무슨 말을 하는지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다.
3. 적절한 구조를 사용하라: 글에는 논리적인 구조가 있어야 한다. 이는 글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보통은 소개, 본문, 결론의 구조를 따르며, 본문 부분은 여러 하위 주제로 나눌 수 있다.
4. 용어와 개념을 설명하라: 내 글을 읽는 사람이 모든 용어와 개념을 알고 있다고 가정하지 마라. 특별히 전문적인 주제에 대해 쓸 때는 필요한 개념을 명확히 설명하고, 독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라. 전문용어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것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에 비유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예외 처리’라는 용어를 설명한다고 하면, 현장 체험을 하러 간다고 사유서를 제출하면 당일 학교에 오지 않았더라도 결석 처리를 하지 않는 것에 비유하면 된다.
5. 예제를 사용하라: 복잡한 개념이나 주장을 설명할 때는 예제를 사용하면 된다. 예제는 이해를 돕고, 내 글을 읽는 사람이 그들의 실제 상황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방법이다. 가장 좋은 예제는 내가 경험한 것이다. 내가 경험한 것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6. 문장과 단락을 짧게 유지하라: 길고 복잡한 문장이나 단락은 이해하는 것을 어렵게 만든다. 대신, 간결한 문장과 짧은 단락을 사용하여 정보를 분명하게 전달하라. 글을 쓸 때 어쩔 수 없기 문장을 길에 쓰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긴 문장을 두세 개로 쪼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방법들은 이해하기 쉬운 글을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직접 써 보는 것이다. 위의 방법을 참고해서 매일 꾸준히 쓴다면 이해하기 쉬운 글을 쉽게 쓸 수 있다. 여기에 더해 글을 쓰고 피드백을 받으면, 이해하기 쉬운 글을 쓰는 능력이 향상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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