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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의 시작은 공감이다. 이해의 시작은 공감이다. 우리가 글을 쓸 때는 목적이 있다. 가장 기본적인 목적은 기록하기 위함이다. 글은 일기를 제외하면 읽는 사람이 내가 아닌 상대방이다. 이 말은 글을 쓰는 중요한 목적은 상대를 이해시키기 위함이다. 여기서 상대를 이해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상대를 이해시키려면 공감을 하게 만들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공감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내가 얼마전 협력을 위해 다른 회사 대표와 미팅을 가진 적이 있다. 그는 나와 같은 컴퓨터공학 전공자다. 컴퓨터 전공이라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전공 용어를 부가 설명 없이 사용해도 소통하고 이해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이를 볼 때 공감을 할 수 있는 요소 즉, 공감 코드는 나와 상대가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 나도 협력할 때 상대 회사 대표가 나.. 2024. 1. 23.
공감하는 글을 쓰기 위해서는? 공감하는 글을 쓰기 위해서는? 가장 읽기 좋은 글은 읽는 사람이 공감을 잘하는 글이다. 물론 모든 사람이 공감하는 글은 쓸 수도 없거니와 존재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내가 타깃으로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공감하는 글은 얼마든지 쓸 수 있다. 글을 읽고 공감하는 것은 나와 읽는 사람이 공감 코드를 공유할 때 비로소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 말은 나와 글을 읽는 사람이 공통적인 공감 코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공통적인 공감 코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공통적인 공감 코드를 만족하는 조건이 존재한다. 첫 번째는 나와 읽는 사람이 나이대가 비슷하고, 자란 곳이 같은 경우다. 나이대가 비슷하고 자란 곳이 비슷하면 그 당시의 큰 사회적 이슈나 사건을 눈으로 보고 경험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우리가 .. 2024. 1. 17.
공감을 할 수 있는 글이 좋은 글이다! 공감을 할 수 있는 글이 좋은 글이다! 내가 참하고 있는 독서 모임 멤버 중 책을 출간한 사람들이 있다. 9명이 공동 저자로 [스몰라이팅으로 시작하기]라는 책을 썼는데,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가족이나 지인들이 책을 읽고 눈물을 흘리거나 공감을 했다는 말을 했다. 나 역시 이 책을 읽는 내내 저자들의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나를 포함해서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이 저자의 이야기에 빠져 들었던 것은 책의 내용이 이해하기 쉬웠던 것이 첫 번째 이유다. 책의 내용이 이해하기 어려웟다면 저자의 이야기에 빠져드는 것은 고사하고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을 것이다. 책을 쓰기 위해서 글을 쓰든 아니면 다른 목적으로 글을 쓰든 중요한 것은 읽는 사람은 내가 아닌 상대방이고, 그들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써야 한.. 2024. 1. 8.
ChatGPT로 쓴 책으로 브랜딩 할 수 없는 이유는? ChatGPT로 쓴 책으로 브랜딩 할 수 없는 이유는? 최근 들어 ‘퍼스널 브랜딩’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퍼스널 브랜딩은 나를 브랜딩하는 것인데, 여기에는 도구가 필요하다. 퍼스널 브랜딘 도구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가장 확실하고 효과가 좋은 것은 바로 ‘책’이다. “내가 이 책을 쓴 작가다‘라고 소개하면 자동으로 ’퍼스널 브랜딩‘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모든 책이 ’퍼스널 브랜딩‘이 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책이 ’퍼스널 브랜딩‘이 될까? ’퍼스널 브랜딩‘이 되는 책의 필수조건은 내가 직접 쓴 책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 내가 쓴 자서전이라면 ’퍼스널 브랜딩‘이 가능하지만 대필한 것이라면 불가능하다. 왜 일까? 내가 쓴 자서전은 내 언어로 내 생각, 내 경험이 녹아들어 가 있기 때.. 2024.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