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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인공지능에 의존하지 않아야 한다 글쓰기, 인공지능에 의존하지 않아야 한다 ‘의존하다’라는 말은 사전으로 ‘다른 것에 의지하여 존재한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말을 풀이하면 다른 것에 기댄다는 것이다. 다른 것에 기대는 것은 내가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이라면 나쁘지는 않다. 문제가 되는 것은 능력향상을 하지 않으려고, 편하기 위해 기대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성인이 될 때까지 부모님에게 기댈 수밖에 없지만 성인이 되고 직장에 다니면 의지하지 않아야 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물론 내가 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같이 사는 것은 다른 ‘의존’이 아니다. 능력이 될 때까지 의지하는 것은 글을 쓸 때도 마찬가지다. 나보다 글을 잘 쓰는 사람에게 의존할 수는 있다. 능력을 갖췄으면 의존하지 않아야 한다. 여기서 조언을 구하는 것과 의존하는.. 2024. 2. 21.
내 글을 다른 사람의 글과 차별화하기 위해서는 내 글을 다른 사람의 글과 차별화하기 위해서는 글을 쓸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민하는 것이 내 글을 다른 사람의 글과 차별화하는 것이다. 이는 글의 소재와 주제는 한정되어 있고, 같은 소재나 같은 주제의 글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독자가 내 글을 읽게 하려면 다른 사람의 글과 차별화되는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 내 글과 다른 사람의 글을 차별화하는 요소는 바로 내 경험에 따른 느낌과 생각이다. 2002년 월드컵 당시 광화문 광장에 있거나 군대 시절 같은 내무반에서 먹고 잔 경험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느낌과 생각은 사람마다 다 다르다. 예를 들어 친구들이나 가족과 여행을 간 경험은 공통적이다. 하지만 운전을 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의 느낌이나 생각은 다 다르다. 운전을 .. 2024. 2. 15.
에세이를 잘 쓰는 방법 에세이를 잘 쓰는 방법 에세이는 자기 계발, 교양, 인문, 문학 등 다른 책과는 쓰는 데 있어 차이점이 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책의 제목을 원고를 탈고하고 나서 정해도 된다는 것이다. 또한 책의 목차도 원고를 탈고해서 작성을 해도 된다. 이런 점에서 쓰기 전 가제와 목차를 정하는 다른 책과는 차이를 보인다. 에세이의 제목은 일반적으로 여러 편의 에세이 중 내가 마음에 드는 글의 제목을 책의 제목으로 정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다른 책처럼 가제를 정하고 쓰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마음에 드는 글의 제목을 책의 제목으로 한다. 에세이는 제목을 어떻게 정하는 쓰는 사람이 정하는 것이다. 에세이는 여행, 일상 같은 소재가 있고, 소재에 맞는 글로 구성이 된다. 여기서 말하는 소재에 맞는 글 이란 내가 경험하.. 2024. 2. 5.
독자가 내 이야기에 공감하려면 독자가 내 이야기에 공감하려면 글을 쓸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것은 바로 글을 읽는 사람이 내가 아닌 ‘상대방’이라는 것이다. 상대방이 내 글에 공감을 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감을 하기 위해서는 나와 상대의 공통적인 공감 코드가 있어야 하고, 공감 코드를 전달 할 수 있는 내 이야기가 있어야 한다. 이 말은 내 이야기를 상대에게 잘 전달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 이야기가 상대에게 잘 전달되려면 상대 입장에서 내 이야기를 듣고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내 이야기를 상대가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내가 글을 쉽게 써야 된다. 여기서 말하는 쉬운 글은 쉽게 쓴 글도 맞지만, 보다 궁극적인 것은 상대가 이해하기 쉬운 글이다. 쉽게 이야기하는 글이라는 것이다. .. 2024.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