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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쓰기 중급

글쓰기의 핵심은 완성이다

by Andres8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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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핵심은 완성이다

글을 쓰는 것은 시작하는 것이 반이고, 나머지 절반 중 완성하는 것이 반입니다. 즉, 글을 쓸 때 가장 중요한 것이 글을 시작하는 것과 완성하는 것입니다. 특히 글을 쓰기 시작했다면 완성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글이든 완성이 되어야 글로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완성되지 않는 글은 글로서 가치는 절반 이하로 떨어집니다. 이 부분도 글을 쓰는 데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글은 완성을 해야 교정, 교열 등 편집하는 것이 오히려 편해지고, 편집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전체적인 과정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 말은 글을 쓰면서 편집을 하는 것이 아니라 글을 완성하고 나서 편집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글을 쓰는 유형에서 나눠지는 것입니다.

글을 쓸 때는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글을 쓰는 중간중간 편집을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일단 글을 완성해 놓고, 그 다음 편집을 하는 것입니다. 이 중 어떤 글이 더 완성도가 높을까요? 당연히 두 번째입니다. 글의 내용을 수정하고 편집하는 것은 물론 오탈자나 문법적인 오류를 찾아내는 것이 포함이 됩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글을 매끄럽게 다듬는 것입니다.

글을 매끄럽게 다듬는 것은 글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해 주고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이해하기 쉽게 윤문을 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런 부분은 글 전체를 봐야 원하는 대로 정확히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글을 쓸 때 완성을 먼저 하라는 이유가 바로 이런 부분 때문입니다. 그러면 글을 쓸 때는 어떻게 쓰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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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쓸 때는 글이 완성되기 전까지는 오탈자가 있어도, 문법에 맞지 않아도 상관이 없습니다. 우선순위 0번을 글을 완성하는 것에 두면 됩니다. 글은 한 반에 완성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교정, 교열을 거치고 윤문을 하는 과정을 통해 비로소 한 편의 글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책에서 볼 수 있는 글이나 아니면 신문 기사나 논문 같은 것에서 볼 수 있는 글도 일련의 편집 과정을 거친 것입니다. 나 역시 7권의 책을 출간했는데 초고를 살펴보면 수정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지금 서점에서 볼 수 있는 내 책은 이런 과정을 거친 것입니다. 즉, 초고를 완성하고 난 후 편집 작업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처럼 글을 완성하고 난 후 편집에 들어가면 소요되는 시간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 글을 쓰는 중간중간 편집을 하면 시간은 엄청나게 소요됩니다. 이렇게 되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좋은 글이 나올 수 없습니다. 반드시 글을 먼저 완성해야 하는 것입니다. 특히나 글을 쓸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제대로 된 글을 쓸 수 없습니다.

글을 쓸 때, 특히 인생 2막에 접어들었거나 인생 2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글을 쓰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이 좋습니다. 즉, 글을 쓰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덜 받기 위해서라도 글을 먼저 완성해 놓고 편집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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