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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쓰기 기초 - 글쓰기

인생 2막, 왜 책을 쓰려고 하나요?

by Andres8 2022.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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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 왜 책을 쓰려고 하나요?

 

책을 쓰는 일은 장시간 꾸준히 해야 하는 일입니다. 그만큼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말입니다. 이 때문에 버킷리스트에 있지만 실행으로 옮기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책을 쓰는 것을 실행으로 옮기는 사람이 적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책을 쓰고 출간하는 것이 버킷리스트에 있지만 실행으로 옮기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내가 왜 책을 써야 되는지’, 그 이유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책을 쓰는 명확한 이유는 ‘이런 주제에 관련된 책을 누구도 쓰지 않아서 써 보고 싶었다’와 같은 것이지 ‘주위 사람이 쓰니까 쓰고 싶어졌다’라는 것은 명확한 이유가 되지 못합니다. 내가 책을 써야 할 이유가 있다면 반드시 실행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나는 부산에서 서울을 오갈 때 주로 비행기를 이용합니다. 기상 조건이 맞지 않는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비행기를 탑니다. 내가 비행기를 타는 이유는 집에서 부산역까지의 거리나 김해공항까지의 거리가 거의 비슷합니다. 게다가 서울에 일을 보러 가는 곳이 잠실의 종합운동장 근처입니다, 이곳은 김포공항에서 내려 곧바로 9호선을 타면 한 번에 갈 수 있고, 앉아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KTX나 SRT, 고속버스 요금과 비교해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 비행기를 이용합니다.

 

내가 부산과 서울을 오갈 때 비행기를 타는 것은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비행기를 타야 할 이유가 없다면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했을 것입니다. 책을 쓰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책을 쓰기 위해서는 책을 쓰는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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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인공지능 이야기’를 쓴 이유는 매스컴이나 서점에 있는 책에서도 인공지능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인간관 인공지능의 공존’에 대해서 제대로 다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나는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인공지능 이야기’라는 책을 쓸 이유가 있었기에 쓸 수 있었던 것입니다.

 

책을 쓰는 이유는 다른 말로 하면 ‘책을 쓰는 동기’입니다. 이 말은 책을 쓰는 것도 동기부여가 되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책을 쓰는 이유가 명확한 것은 내가 여행하는 목적지가 명확하다는 것입니다. 차를 운전해서 목적지에 갈 때 자주 가는 길이라면 굳이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 처음 가는 곳이라면 내비게이션을 사용합니다. 내비게이션의 도움을 제대로 받으려면 내가 가는 목적지를 명확하게 입력해야 합니다. 목적지가 명확해야 가는 길을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책을 쓰는 것도 내비게이션을 이용해 길을 찾는 것처럼 목적이 명확해야 합니다. 내가 책을 쓰는 목적이 명확하면 실행으로 옮겼을 때 끝까지 마무리 지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영영 책을 쓰지 못할 확률이 높습니다. 

 

‘책 쓰기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내가 책을 쓰고 싶은 이유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고, 이를 명확하게 해 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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